2008년 3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

드디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던 선생님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장의 입구에 섰습니다. 한둘씩 들어서는 친구들의 모습에 너무나 반가워 선생님들의 얼굴에서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입학을 축하하는 꽃을 들고 들어서는 친구들의 얼굴에도 기대와 즐거움으로 인사를 했답니다.

국민의례가 끝나고 큰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친구들을위해 눈을 맞춰주시고, 질문도 하시고, 낯설어할만한 친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답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의 대답소리도 무척이나 커졌었구요.

이어지는 원장님의 인사말씀과 선생님들 소개...

신입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담임선생님을 만나서였을까 친구들은 자신의 선생님을 잘 알아보았답니다. 그 모습에 담임선생님들께서는 기쁨을 금치못했구요.

한명씩 소개 될때마다 우리선생님이라고 손짓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선합니다.

이어지는 우리친구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애쓰시는 기사님소개..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다정하게 웃으시며 친구들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안부도 물어주시는 친절한 기사님들이랍니다.

이제 참좋은 어린이집의 원가를 부르는시간...

선생님들께서 나오셔서 처음 원가를 접하는 친구들을위해 율동을 보여주셨답니다.

친구들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바라보셨답니다.

아마 선생님들께서도 친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시지 않았을까요?..

모든 입학식을 마치고 교실에 가서 친구들과 학부모님들과 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가방과 체육복을 받고, 달라진 교실의 모습에 모두들 기분좋아했답니다.

집에가는 길에는 풍선도 받고  기운차게 인사도 하고 다음날 부터 시작될 어린이집 생활에 기대를 갖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친구들을 위해 애쓰실 우리 선생님들~!

친구들과 학부모님께서 힘을 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귀여운 친구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배려로 함께 일년을 나아갈 것입니다. 모든 참좋은 친구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