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 11시에 어린이집 모든 친구들이 소극장에 모였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인데요..

동물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오늘은 수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직접 동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날이랍니다.

용산동물병원 원장님이신 홍영옥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 우리 친구들에게 동물의 종류와 이름, 동물들이 아프면 어떤지, 동물들의 몸은 어떤지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셨어요.

친구들은 사진을 보면서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도 보고, 여러종류의 강아지를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화면을 통해서 보고난뒤, 우리 친구들은 직접 수의사가 되어 보기로 했어요.

선생님께서 친구들모두에게 머리쓰는 모자와 마스크, 붕대를 준비해오셨어요.

우리 친구들은 동물을 진료하기전에 어떤 준비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모든 친구들이 직접 동물에게 진료를 할수 없어서 옆 짝꿍에게 대신 해 보았답니다.

수의사가 된 듯 모든 친구들은 진지하게 치료를 (?) 하였어요.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데리고온 강아지와 고양이를 직접만져보고 모형 뼈등을 살펴보았어요. 오늘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막연히 두려워했던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만져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록 키워보았답니다.

 오늘 우리친구들을 위해 애써주신 홍영옥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