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4세(파랑반, 분홍반, 연두반)친구들이 월곡역사박물관에 견학가는 날.

다행히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햇님도 방긋방긋 웃어주었답니다.

월곡역사박물관에는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하시던 물건들이 아주아주 많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나막신, 갓, 검, 농기구 등을 보며 신기한지

"선생님, 이것 보세요. " 

"선생님, 칼도 있어요. 이 신발 좀 보세요. 너무 커요."

하며 두 눈을 반짝반짝 거리며 견학을 했답니다.

박물관안을 봤으면 이제 밖에는 무엇이 있는지 봐야겠죠?

야외 전시장에는 초가집을 세워  대장간과 부엌, 맷돌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초가집앞에서 포즈도 취하고,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신 월곡 우배선 장군님의 동상앞에서도

찰칵~~

대나무길도 산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