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린이집에서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소극장에 모인 친구들은 직접 귀로 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신기해 했으며, 낯익은 클래식을 가까이서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클래식을 들으며, 부드러운 선율에 웃음한가득 안기도 하고, 신나는 곡에는 박수를 힘차게 치기도 하였답니다. 잘아는 동요와 찬불가, 원가가 나오자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따라 불렀습니다. 작은 음악회가 끝나고 교실에서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착한 일을 했는지 안했는 지 다 알고 계시는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지 못할까봐 동그랗게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보는 친구들의 모습은 살짝 미소짓게 만드는 동심의 모습이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는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한껏 느낄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 00의 삼촌되시는님.00의 아버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